2011년 01월 03일
'이치고 이치에'(一期一會)

12월33일을 보낸 후 오늘에서야 긴 밤의 고뇌끝에 티보거들에 대한 신년인사를 겸해 내 마음에도 아로새겼다....
一期一會とは、一生に一度限りの機會.
일생에 한번 뿐일지 모를 기회 또는 일생에 한번의 인연을 말한다고 한다...
일본의 사도(흔히 이야기하는 다도)의 기본 정신- '이치고 이치에'
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며 "오늘의 자리가 마지막일지 모르니 매번의 만남을 즐기라"는 의미라고 한다.
Yesterday is History. Tomorrow is a Mystery, and Today is a gift ; that’s why we call it – the Present.
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이며,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신비일 뿐이다.
오늘이야 말로 당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다. 그래서 우리는 현재를 선물이라고 부른다.
더글라스 태프트 코카콜라 회장의 2000년 신년사 중 마지막 부분이다... 누구나 들어봤을 유명한 이야기이쥐~~~
(잡담 하나... 태프트 회장의 신년사 중 이스크라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따로있다... 마지막 멘트 바로 전 멘트~~~
Life is not a race, but a journey to be savored each step of the way.
인생은 경주가 아니라... 한 걸음씩 느껴가며 내딛어가는 여행이라는~~~)
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그리워 하던 내일
소포클래스...랄프 W 애머슨... 누구의 명언인지 논란은 있는 듯 하지만...
한때 너무도 유명한 명언이어서 대기업 지원자의 20%가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명언으로
이 글귀를 언급했었다는 에피소드도 얼핏 기억난다...
하지만 이스크라에게는 학교 선배가 술자리에서 너무도 멋스럽게 이야기 들려준 것이 처음이었으니...
"넌 오늘 열정적으로 하루를 살았니? 내가 살아가는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간절히 원했던 내일이란다…"
그 날 이후 그 선배는 한 동안 우리 동기들한테 영웅이었다...
다른 선배 입에서 똑같은 이야기가 언급되기 전까지 ^^;;;;;
다른 표현... 같은 의미...
지금 내가 보내고 있는 현재에 소중함... 다시 없을 기회...
그래서 이스크라는...
그 마음 그대로… 2011년 하루하루를 소중히…
그 마음 그대로… 2011년 만나는 모든 인연들을 뜻깊게 느끼며…
그 마음 그대로… 2011년 후회스런 마음 한가닥 스며들지 않도록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...
그렇게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
햇살 따사로운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가짐으로 2011년을 맞으련다....
(이러한 마음가짐을 품을 수 있게 불씨를 지펴준 영원한 티보거 가을님께 감사를~~)
모두...
새/해/복/많/이/받/으/세/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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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잠깐상식 : 네이버 지식인 evamen]
'이치고이치에'의 어원 및 유래
이케바나(生け花), 즉 꽃꽂이와 함께 현대 일본인들의 생활예술로서 실용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다도(茶道)는
16세기 후반 센노리큐(千利休)에 의해 대성되었다.
이후 전국시대 무장(武將)들의 스테이터스 심벌 역할을 했던 다도는 그 수련과정을 통해 심신을 세련되게 가꾸는 데
가치를 두었는데, 특히 다도 그 자체의 형식미를 중시여겼다. 다회(차를 마시는 모임, '차요리아이'라고도 함)의 장소를
규정해놓은 시중산거(市中山居)를 비롯하여, 차를 대접하기 전에 간단한 요리를 내놓는 회석요리(懷石料理)에 이르기까지
다도에서 그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은 많다.
一期一會의 어원은 여기에 있다. 이는 "다회에 임할 때는, 그 다회가 일생에 한 번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, 성의를 다해야 한다"는
다회의 마음가짐, 즉 "단 한번의 다회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"는 의미에서 생성된 한자성어다.
센노리큐의 제자 宗二의 「山上宗二記」에는 「일생에 한 번의 다회」라는 구절이 있는데
각각 一期와 一會를 더듬으면, 一期는 본래 불교용어로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사이를 의미하며,
一會는 주로 법요 등에서 하나의 모임이나 회합을 의미하고 있어, 불교와도 관계 깊은 말이다.
# by | 2011/01/03 07:48 | DayByDay | 트랙백 | 덧글(6)



